武鋼 2010년 생산량 10% 이상 늘릴 계획

  중국 우한강철(武鋼)그룹은 올해 생산량을 전년에 비해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강 덩치린 회장은 지난해 말 열린 내부 업무보고회의에서 2010년 선철 3,630톤, 조강 3,790톤, 강재 3,617만톤을 생산해 전년대비 각각 13.04%, 10.13%, 10.45%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선철, 조강, 강재 생산량은 각각 2,965만톤, 3,053만톤, 2,940만톤에 알했다. 지난 2008년과 2007년 조강 생산량은 각각 2,773만톤, 2,599만톤에 달했다.

  한편, 올해 우강은 브라질 제철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자원 개발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전략 제품인 무방향성 전기강판 40만톤, 자동차용 강판 16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