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스크랩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전기로 업체들의 실제 매입가격은 H2 기준으로 전주대비 1,250엔(5%) 올라 톤당 2만7,000~2만8,500엔 수준으로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의 일본산 철스크랩 수입 확대가 배경이다.
특히, 양국으로 수출되는 철스크랩 가격은 3만엔(FOB)을 웃돌고 있다. 고로 업체들의 시중 철스크랩 구입 증가도 가격 상승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급이 계속 빡빡한 상황이라 일본 내 가격도 톤당 3만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