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아연 수요, 전년比 50%↑

1월 국내 아연 수요, 전년比 50%↑

  • 비철금속
  • 승인 2010.01.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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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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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연·강관·황동 수요증가 힘입어

올 1월 국내 아연 수요가 주요 수요처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해 연초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아연업계에 따르면, 올 1월 국내 아연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0%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수요처인 냉연업체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강관업체의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로 전반적으로 아연 수요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황동 수요 증가도 국내 아연 수요를 받쳐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아연 수요는 지난 4분기 들어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꾸준한 증가를 보인 이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업계 내에서는 올해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힘입어 아연 수요도 꾸준한 증가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한편으론 일부 주요 선진국이 긴축정책을 검토하고 있어 이로 인해 경기가 위축되면서 아연 수요도 감소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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