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유가 소폭 낮아져

18일 국제유가 소폭 낮아져

  • 일반경제
  • 승인 2010.0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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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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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국제유가는 미 동북부 지역 기온 상승 예보 등의 유가 하락압력과 중국 원유수입 증대 전망 및 석유수출국개발기구(OPEC) 생산량 동결 예상 등의 유가 상승압력이 동시에 작용하여 약보합세를 유지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마틴 루터 킹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1달러 하락한 77.10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 현물유가 역시 전일 대비 배럴당 1.10달러 하락한 76.45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동북부 지역의 온화한 날씨 예보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향후 10일간 미 동북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예보한 것.

  반면, 중국의 원유수입이 증대할 것이라는 전망과 OPEC이 증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등은 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했으며 여기에 중국정부가 전략비축 2단계를 시행함에 따라 2010년 중국 원유 수입이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다소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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