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선종에 걸쳐 신조선가 큰 폭의 하락 기록
전 세계적인 신규감소로 골머리를 앓았던 조선산업이 지난해 하반기 들어 다소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가 최근 발표한 ‘철강수급전망’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세계 수주량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14.3백만 GT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수주량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기술적 반등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18.6백만 GT가 예상된다.
국내 수주량은 2009년 10월말 기준 3.9백만 GT를 기록했으며, 중국과 일본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97% 감소하였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자체 발주 물량과 정부의 조선산업 육성정책을 토대로 수주 점유율 55.5%를 차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추월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건조량은 지난해 10월말 기준 24.5백만 GT를 기록했으며, 수주잔량은 같은 기간 기준 311.8백만 GT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수주량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조량은 전년 대비 18.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리는 신조선 발주 부진이 지난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신조선가는 전 선종에 걸쳐 평균 24.4%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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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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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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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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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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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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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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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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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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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천 G/T | 41,190 | 1,780 | 3,880 | 4,680 | 1,150 | 1,350 | 2,500 | 1,800 | 2,100 | 3,900 | 6,400 | 1,800 | |
수주량 | 전년비% | (-36.0) | (-42.6) | (-67.7) | (-88.6) | (91.7) | (575.0) | (212.5) | (-14.3) | (18.0) | (0.5) | (36.8) | (56.5) |
전기비% | (-36.0) | (-15.2) | (385.0) | (-88.6) | (-35.4) | (17.4) | (-35.6) | (33.3) | (16.7) | (56.0) | (36.8) | (-14.3) | |
천 G/T | 25,600 | 7,400 | 14,400 | 29,400 | 5,800 | 6,700 | 12,500 | 5,800 | 5,600 | 11,400 | 23,900 | 5,100 | |
건조량 | 전년비% | (23.1) | (0.0) | (-6.5) | (14.8) | (-15.9) | (-17.3) | (-16.7) | (-17.1) | (-24.3) | (-20.8) | (-18.7) | (-12.1) |
전기비% | (23.1) | (5.7) | (-4.0) | (14.8) | (-21.6) | (15.5) | (-13.2) | (-13.4) | (-3.4) | (-8.8) | (-18.7) | (-8.9) | |
천 G/T | 140,600 | 115,080 | 115,080 | 115,080 | 110,430 | 105,080 | 105,080 | 101,080 | 97,580 | 97,580 | 97,580 | 94,280 | |
수주잔량 | 전년비% | (13.2) | (-18.2) | (-18.2) | (-18.2) | (-17.3) | (-16.3) | (-16.3) | (-16.3) | (-15.2) | (-15.2) | (-15.2) | (-14.6) |
전기비% | (13.2) | (-4.7) | (-8.4) | (-18.2) | (-4.0) | (-4.8) | (-8.7) | (-3.8) | (-3.5) | (-7.1) | (-15.2) | (-3.4) | |
주: '09년 4/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