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23억원 투자...철강재 수요 증가 전망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LNG저장탱크 건설투자비로 총 9,823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인천, 평택, 통영 등 기존 3개 기지에서 진행 중인 건설공사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삼척기지 건설사업 등 총 4개 기지에서 약 25개의 LNG탱크 건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고압용기용 철강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통영기지 제2부두 건설과 삼척기지 부지 및 항만공사, 방파제공사 등이 함께 진행되면서 강관파일 등의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7월 완료 예정인 인천기지에 2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평택기지에서는 저장탱크 15∼17호, 18·19호, 20·21호, 22·23호 건설공사가 각각 추진된다. 이중 15~17호 건설공사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저장탱크 건설공사를 위해 올해 총 3,416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