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 보여
러시아 11월 선철 수출이 소폭 증가했다. 러시아 세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의 2009년 11월 선철 수출량은 25만9,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4,000톤을 수입해 러시아산 선철 최다 수입국이 됐으며 터키가 5만5,000톤, 한국이 2만9,000톤 등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반면 1~11월 누계 수출량은 394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다. 국가별 러시아산 선철 수입량은 이탈리아가 116만2,000톤으로 29.5%의 비중을 기록했으며 미국이 94만5,000톤으로 24.0%, 중국이 38만9,000톤으로 9.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