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철강산업 소결여열 발전기술 추진안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의 일환으로 이 기술개발에 3년간에 3억8천만위안 이상을 투자해 37개 철강사의 소결기 여열 발전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결 프로세스의 에너지 소비량이 크고, 중국의 연간 조강생산량을 5억6,500만톤으로 계산했을 경우 연간 에너지 소비는 선진국보다 표준석탄량에서 1,000만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대상이 되는 업체는 수도강철, 허베이강철그룹의 승덕강철, 안양강철, 본계강철, 안산강철, 제남강철, 래무강철 등 7개사의 18대 소결기이다.
중국은 현재 소결기 여열 발전 유닛을 10대 건설해 최대 13만7천kw의 발전량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