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철강 소비국인 태국의 지난해 철강 소비가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태국 철강 소비는 1,075만8,000톤으로 전년대비 2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연말로 갈수록 점차 철강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8월까지는 계속해서 감소했으나 9월부터는 월 100만톤대를 회복해 10~12월에는 호황이었던 지난 2008년 수준을 넘어섰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