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자재 가격 강세 영향

  포스코가 2월부터 300계 스테인리스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한데 이어 300계 및 400계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세부 엑스트라를 인상 조정했다.

  우선 ASTM 316L 강종은 톤당 15만원 인상 147만원으로 높아졌고 STS 316L 강종은 톤당 17만원이 높아진 191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400계 제품 가운데서는 436L과 436J1L 등 두 개 강종이 톤당 5만원 인상돼 117만원과 85만원으로 인상됐고 444 강종은 톤당 11만원이 인상된 222만원으로, 445 강종은 10만원이 인상된 249만원, 446M 강종은 톤당 8만원 인상된 319만원으로 높아졌다.

  이번 엑스트라 인상 조정은 무엇보다 니켈과 몰리브데넘 등을 포함한 스테인리스 원부자재 강세 및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세부 조정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