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비투자·자재최적화 메가Y 발족

포스코, 설비투자·자재최적화 메가Y 발족

  • 철강
  • 승인 2010.02.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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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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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최적화, 사업기간 30% 단축 등 과제수행 돌입

포스코가 1월 29일 포항 본사에서 포스코건설·포스코ICT·포스코플랜텍과 함께 2010년 설비투자 메가Y 과제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와 3개 그룹사의 설비투자 담당 임직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Y의 추진 배경과 전략을 공유하고 개선 영역별 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10년 설비투자 메가Y는 도전적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비 최적화 빅Y는 윤용원 전무가, 사업기간단축 빅Y는 포스코건설 김성관 전무가 각각 오너를 맡아 책임 수행하고 총 73개의 과제를 조업과 정비 및 투자부서와 관련 패밀리사가 함께 추진한다.

 우선 투자비 최적화 빅Y는 ‘최적 투자범위 선정’, ‘패밀리 투자 시너지 제고’, ‘구매 프로세스 개선’ 등 3개 영역에서 도전과제인 ‘공정별 최적 투자범위 표준화’를 비롯해 총 60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투자범위 최적화 기반을 구축하고 신규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기간 단축 빅Y는 ‘Eng. 프로세스 개선’, ‘설비·설계 모델화’, ‘시공관리 글로벌화’ 등 3개 영역에서 13개의 과제를 통해 사업기간 30% 단축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자재최적화메가Y추진반도 2월 1일 과제 오너 등 128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메가Y 출범 이후 30여 차례의 설명회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700여 개 과제에 대한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양소 자재사양최적화 빅Y’, ‘내화물경쟁력향상 빅Y’, ‘공급사 참여를 통한 원가혁신 빅Y’ 로 구성된 자재최적화 메가Y는 향후 3년간 총 7950억원의 원가 절감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주파트너사 프롬스와 공급사 두산중공업·한스코 등과 함께 상생연구회를 구성해 롤 수급지연을 방지하는 방안을 도출, 연간 4억 1000만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둔 광양제철소 열연부의 우수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처 : 포스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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