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인근 170명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등 13년째 불우노인 돕기에 나섰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2월 5일 포항제강소 인근 대송면 지역 독거노인 등 50명을 초청해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와 재단은 오는 10일 부산과 11일 인천에서 같은 행사를 시행하며, 명절을 앞두고 총 170명의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과 재단은 1998년 처음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왔다.
특히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 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되어, 현 장세주회장까지 동국제강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에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