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지난 달 중국의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 역시 기저효과로 인해 85%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무역 흑자 규모는 전월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10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1월 무역수지가 14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 수출은 1095억 달러로 전년동월비 21% 증가했으며 수입은 953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5.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관총서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면 1월 수출은 전년대비 14.4% 증가했으며 수입은 6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전월대비로는 수입이 16.3% 감소했으며 수입도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