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준공 예정…연산 50만톤 규모
최근 버추얼팀 킥오프
포스코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공급사 플랜에이건축사무소 등과 함께 광양제철소 7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신설을 위한 버추얼팀(Virtual Team)을 구성하고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광양 백운산수련관에서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광양 7CGL은 연산 50만톤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생산설비로 2012년 3월 준공예정이다. 총 투자규모는 3000억원 정도로 7CGL 버추얼팀은 준공 시까지 투자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광양 7CGL 버추얼팀 관계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표와 수행방안 공유, 현안 이슈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포스코는 버추얼팀이 단일 사업목표를 추구함으로써 회사별로 업무 프로세스가 다른 데서 오는 중복업무나 비효율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