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세대 철강인들이 국제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뛰어난 철강 생산능력을 과시해 주목받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전 세계 철강사 신입사원 및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틸유니버시티 챌린지(Steeluniversity.org Challengy)에서 CSC社의 드레곤스틸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의 WISCO와 ANSTEEL 출신팀들이 2∼5위에 올랐다. WSA가 발표한 상위 5개 팀에 모두 중국팀이 오른 것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상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스크랩으로 건축 및 농업에 사용되는 강판을 주어진 시간(24시간) 내에 최대한 낮은 비용으로 제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CSC의 드레곤스틸팀은 1톤의 제품을 591.88달러의 비용으로 생산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에서 총 645개팀이 출전해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453개팀이 성공적으로 작업을 수행했다. 참가국별로는 상위권을 휩쓴 중국 출신 참가자들은 1만3,733명에 달했으며, 우리나라는 3,095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The top 5 team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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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
국가 |
소속 |
톤당 생산비용 |
1 |
Chia Mei Liu, Yen Hsun Wu |
Taiwan, China |
DragonSteel/CSC |
$591.88 |
2 |
Qian Long, Qingjin Guan, Junli Tian, Wei Wang, Hongwei Liu |
China |
WISCO |
$593.42 |
3 |
ZhangShi Hou, ZhaoJun Cheng |
China |
ANSTEEL |
$593.68 |
4 |
Guanghao Duan, Ruyi Zhao, Hounian Xiao, Honghua Liu, Zhixin Xiao |
China |
WISCO |
$593.99 |
5 |
MengGuo Qing, Tian Yu |
China |
ANSTEEL |
$59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