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세로미탈의 스테인리스 판재류 판매가 42억 달러를 기록해 2008년 83억 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그나마 지난 4분기 판매가 전분기인 3분기에 비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로미탈이 최근 발표한 스테인리스 부문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3억8,300만 달러의 영업흑자에서 2009년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스테인리스 판매량은 41만5,000톤으로 3분기 35만4,000톤에 비해 17%가 급증했지만 연간 전체로는 145만톤으로 2008년 196만톤에 비해 크게 줄었다.
특히 연간 평균 판매 가격도 2008년 톤당 3,976달러에서 2009년에는 30% 낮아진 2,763달러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