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價, 제한적 등락 기조 지속

Al價, 제한적 등락 기조 지속

  • 비철금속
  • 승인 2010.02.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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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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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감소 및 수요회복 기대..가격회복 지원

  LME 알루미늄 시장은 전월에 이은 약보합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알루미늄 시장은 중국의 통화긴축이나 미국의 은행규제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일부 유럽지역의 채무불이행 우려 등 악재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달러화 급등 또한 시장의 단기적인 하락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 LME 알루미늄 가격 추이

지난주 한 때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000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했던 악재들의 우려가 약화되면서 비철금속 시장 전반의 회복세가 연출됐다. 이 가운데 알루미늄 가격은 다른 품목들에 비해 제한적인 상승을 보였으나 일단 톤당 2,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한 상황이다. 이후 알루미늄 가격은 연이은 재고감소와 수요개선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더해지며 소폭의 상승을 추가하는 움직임이다.

15일 현재 기준 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톤당 2,033달러(3M 2,066달러)의 가격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줄어든 LME 알루미늄 재고의 경우는 455만톤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비철금속 시장 흐름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이전 시장 악재들의 흐름과 단기 시장분위기를 반영한 등락이 제한적인 범위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당분간은 상품시장의 위험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과 미국, 유럽지역 금융시장의 정책변화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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