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40% 증가 수준...1조원 투입
서울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임대주택 7,000여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지난해 5,143가구보다 40% 가량 늘어난 수준인 7,186가구로 1조원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국민임대는 3,890가구, 재개발임대는 2,246가구, 다가구 임대는 1,050가구 등이다.
월평균 소득이 정부가 정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재개발임대는 철거세입자 중 임대주택 공급대상자로 확정된 가구, 다가구임대는 한부모 가족에게 1순위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 가구가 대상인 영구임대주택 4,000가구를 3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