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포스코켐텍'으로 사명 변경

포스렉, '포스코켐텍'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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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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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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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전문기업으로 특화 추진

  종합내화물 생산기업인 포스렉이 포스코켐텍(POSCO Chemical Technology)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포스렉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포스렉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포스코그룹 내 화학전문기업으로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렉은 이에 따라 오는 3월 19일 포항 본사 지하 강당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안과 함께 새로운 사업비전과 관련한 신규 사업안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포스렉은 내화물과 생석회 생산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5,744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8.5%, 29.3%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렉이 지난해 이 같은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은 로(爐) 내에 쓰이는 내화물을 전문으로 생산했으나 최근에는 철강생산 공정 중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생석회를 생산해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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