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17일 오후 대학 체육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백성기 총장, 이구택 이사장, 박태준 설립이사장 등 교내외 인사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세계 굴지의 정보통신연구소인 벨 연구소의 김종훈 사장이 포스텍의 첫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을 비롯 박사 185명, 석사 222명, 학사 327명 등 모두 734명이 학위를 받았다.
올해 학사과정 수석은 평점평균 4.19점(4.3 만점)을 받은 한지연 씨(화학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