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계열사 포함 6,156억 현금 배당

포스코, 올해 계열사 포함 6,156억 현금 배당

  • 철강
  • 승인 2010.0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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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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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계열사 중 포스코ICT만 제외

  포스코가 계열사를 포함해 올해 총 6,156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월 14일 이사회를 열어 2009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6,500원의 현금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총 배당금액은 5,007억1천만원이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중간 배당으로 주당 1,500원, 총 1,148억5천여만원을 배당키로 하고 주주들을 상대로 이미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미 지급한 중간 배당과 함께 3월에 지급하게 될 결산 배당금을 합해 올해는 주당 8천원, 총 현금배당금 6,155억6천여만원을 지급하게 되는 셈이다.

  포스코 상장 계열사 가운데서는 포스코강판이 지난해와 같은 주당 500원을 올해 현금 배당키로 결의했다. 총 배당금액은 12억9,400여만원.

  고로 등에 사용되는 종합 내화물 생산 및 축로시공 정비업체인 포스렉도 지난 1월 18일 이사회를 개최해 현금 배당을 주당 750원, 총 44억3천여만원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배당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철강원료사업과 엔지니어링사업, 철강포장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삼정피앤에이는 지난해보다 150원 더 많은 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으며, 총 배당금액은 19억1,200만원이다.

  이들 3개 계열사는 오는 3월 19일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4월께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상장 계열사 가운데 최근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이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 ICT는 올해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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