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사업시너지 본격화

현대종합상사, 사업시너지 본격화

  • 철강
  • 승인 2010.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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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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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현대중공업과의 변화 주목

현대종합상사가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의 사업 시너지 본격화로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HMC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종합상사가 청도조선소 지분손실 축소로 영업외수지가 대폭 개선될 것이고, 현대중공업 컨소시엄 영향으로 올해 2분기부터 사업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예멘LNG 배당금 수입 추가로 2011년부터 E&P 부문의 연간 500~600억원의 수익기
여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종합상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9289억원과 611억원으로 내다봤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의 시너지 효과를 반영하여 14.9%대”라며 “청도조선소의 경우 올해까지는 지분법평가손실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현대중공업의 경영참가로 향후 정상화 가능성이 크게 제고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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