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에너지부, 부생가스로 기력발전 최대화

포스코 광양에너지부, 부생가스로 기력발전 최대화

  • 철강
  • 승인 2010.03.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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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선용 sy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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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 우수사례 선정

광양제철소 에너지부가 최근 선강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주연료로 한 기력발전기 가동률을 최대화해 원가절감과 부생가스 방산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포스코 초유의 감산체제로 생산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부생가스 발생량이 줄어들었으나, 하반기 가동률 회복과 4고로 개수 완료에 따라 부생가스 발생량이 증가해 대기에 방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에너지부는 기력발전기를 수리하지 않고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직원들은 재열기 튜브온도 관리, 발전기 냉각용 수소의 고순도 유지 등 설비 트러블 방지와 최대 출력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력발전기는 설비사양을 3% 초과한 출력제체를 유지해 부생가스 방산량 제로화와 함께 수전대체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발전소 가동 이래 최대 기록을 경신하면서 광양제철소 원가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에너지부는 포스코파워 부생복합발전소가 가동되는 9월까지 계속 최대 가동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에너지 절감액은 5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출처:포스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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