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 '산단활성화' 행정력 올인

군산시 , '산단활성화' 행정력 올인

  • 일반경제
  • 승인 2010.03.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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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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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착공기업 조기투자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유도

군산시가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를 '산단활성화'에 두고 100% 분양완료된 국가산업단지의 공장 가동율을 높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간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외 366개 기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으나, 경기침체 등의 사유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미착공업체가 166개에 달한다.

시는 이들 미착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조기착공 유도를 위한 입주계약 경과 연도별 공장 착공유도 시스템을 구축해 착공유도 공문발송, 서한문 발송, 방문독려, 관련법 조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산시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산단공, 자유무역지역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미착공업체의 투자계획 시기별 특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독려 및 금융지원정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계획보다 앞당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군산에는 889개의 업체가 입주한 상태이며, 현재 가동중인 업체는 666개, 착공중인 업체는 57개에 달한다. 나머지 166개 미착공업체는 대부분 2010년과 2011년에 착공계획을 가지고 있어 군산시의 올해 최대목표인 공장가동률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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