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당 200달러 안팎 분기 계약
일본 고로업체들이 BMA와 원료탄 협상을 조기 종결한 데 이어 캐나다와 호주 등 나머지 원료업체들과도 2분기 원료탄 가격 협상을 마무리 했다.
대체로 계약가격은 톤당 200달러로 BMA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호주의 리오틴토와의 계약은 톤당 200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 역시 세계 최대 공급사인 BMA와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분기 단위로 실시됐다.
일본 업체들은 임시방편 형태로 2분기 협상을 마쳤으나 여전히 연간단위 계약을 요구하면서 3분기 이후 가격과 가격 결정 제도에 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