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LGD 생산설비 투자에 참여

中, LGD 생산설비 투자에 참여

  • 수요산업
  • 승인 2010.03.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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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선용 sy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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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총투자금액 40억달러 전망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추진 중인 8세대 LCD 생산설비 투자에 중국 현지 가전업체가 참여한다.

중국 TV제조업체 스카이워스는 22일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받아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패널 생산법인에 지분 10%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합작법인의 총투자금액은 40억달러(4조5,500여억원), 자본금은 13억3,400만달러(1조5,200여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워스는 지난해 4분기 중국 LCD TV 시장에서 18.2%의 점유율을 기록해 하이센스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기술연구 분야 등에서 LG디스플레이와 제휴를 맺어온 가전업체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등과 급증세가 예상되는 LCD TV 수요 등을 감안해 중국 현지에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중국 정부는 이밖에도 자국 업체를 포함해 일본, 대만 등 LCD 패널업체 6곳으로부터 투자신청을 받았으며, 이달 말까지 허가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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