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 신차 판매 호조 보여
최근 자동차업체들이 지난해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에 후속모델 출시를 앞둔 아반떼나 그랜저의 경우 전년 대비 감소를 보였지만, YF쏘나타, 투싼 ix 등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여 9.2% 증가했다.
기아자동차 역시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경차 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6% 증가했으며, GM자동차 역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라세티프리미어와 신형마티즈를 중심으로 36.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르노삼성도 New SM5 및 New SM3의 신차효과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7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월 시장점유율은 현대자동차가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