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억원 원가절감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이밀부와 구매지원센터는 최근 매립 폐기하던 내화물을 하이밀 전기로 슬래그 조재제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간 6000톤을 사용하고 있는 부원소인 경소돌로마이트를 15% 가격 수준의 폐내화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연간 5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하이밀부는 슬래그, 용강성분에 따른 폐내화물과 생석회 등 부원료 최적 투입비를 확정했다.
구매지원센터는 폐내화물 종류·입도·공급방법에 대해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제강공장과 포스코특수강 전기로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폐내화물 활용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