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미사리 조정경기장, 철강업계 등 5,000여명 참석
CEO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 무료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

국내 철강업계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다짐한다.

한국철강협회는 5월 16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조정경기장)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일반 마라톤 애호가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1회 철의 날(6월 9일) 행사의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2004년 이후 7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는 철강인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탄소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준양 회장 등 철강업계 CEO 들이 직접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자전거 300대를 나누어 준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무료 나무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와 참가자 5,000명 전원이 저탄소 녹색성장 문구가 들어 있는 등번호를 달고 뛰게 되며, 대회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타임 이벤트도 실시하여 철강인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각오를 다지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나무심기 성금도 모금하게 되며, 나무심기 성금은 추후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은 철강사랑 마라톤 홈페이지(www.kosamarathon.com)로 하면 되고, 참가자에겐 신소재인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궁중팬과, 에그팬 1세트가 기념품으로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대형 TV 등 각종 전자제품 및 건강진단권, 여행상품권 등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