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일본 쇼와덴코(Showa Denko)社가 올 5월 베트남 희토류합금 재생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
베트남 공장은 희토류를 포함한 스크랩에서 연간 800톤의 디디뮴(Didymium)을 생산할 계획이다. 디디뮴은 네오디뮴(Neodymium), 프라세오디뮴(Praseodymium), 디스프로슘(Dysprosium)과 더불어 자성 물질의 주요 원료로 사용된다.
쇼와덴코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수요 증가에 발맞춰 리싸이클링을 통한 안정적인 희토류 원재료 확보에 사업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10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희토류 재생사업을 위한 자회사(Denko Rare Earth Vietnam)를 설립했으며,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