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강의식 교육 벗어난 참신한 시도 평가

현대하이스코(대표 김원갑)가 21일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희롱헤롱’이라는 연극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교육 받는 직원을 연극 도중 깜짝 출연시키거나, 퀴즈를 통해 상품을 나눠주는 등 상호 작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언행의 작은 차이가 직장 내 성희롱과 장난으로 구분되고 상대의 관점에 따라 자신의 행동이 의도하지 않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임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해외영업팀 성민재 대리는 “연극형태의 교육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재미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회사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말과 행동을 더욱 신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이번 교육이 참신한 시도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와 신선한 소재를 개발해 직원들의 교육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