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라디오 광고 등 적극적 마케팅 주효
대륙제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부탄’이 지난 2008년 9월 이후 1,000만관 판매를 돌파했다.
맥스부탄은 용기가 과열로 압력을 받으면 부탄가스 상단용기에 있는 12개의 구멍으로 내부가스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 폭발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일반 부탄가스보다 안전성이 뛰어나고 겨울에도 가스잔량이 남지 않아 안정성과 품질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륙제관은 TV CF와 라디오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입점을 통한 내수 시장 판매율 증대를 꾀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자재 값이 상승함에 따라 내수에서 롤마진 확보가 쉽지 않아 수출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일본, 대만, 미국, 호주, 영국 등 기존 수출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러시아나 동유럽 국가 등 새로운 수출 개척지를 중점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과 음식문화가 비슷하면서 시장규모도 큰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지역의 판로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