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광석 분기계약 '결국' 합의

中, 철광석 분기계약 '결국' 합의

  • 철강
  • 승인 2010.05.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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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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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0달러 타결', 호주는 '아직 진행중'

  중국 철강사들이 그동안 반대해왔던 원료업체들의 철광석 분기 가격계약 요구에 결국 합의했다.

  중국 현지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소식에 대해 얼마 전까지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했던 중국강철협회(CISA)도 이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개별 업체들은 원료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공식적으로 계약사실을 인정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계약가격은 브라질산의 경우 톤당 110달러로 알려졌으나, 호주의 광산업체들은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안산강철 등 대부분 철강사들은 가격협상이 아직까지 진행 중이라면서 어떤 계약도 체결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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