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2억원 투입, 상수관로 320㎞ 매설
경기도가 지역 내 면단위 농어촌과 상수도가 낙후된 동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한다.
경기도는 지하수 및 계곡수를 음용하고 있는 농어촌 및 급수취약지역의 상수도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 추진하는 농어촌 및 급수취약지역 상수도보급 시설확충은 국비 142억원, 도비 62억원, 시군비 118억원 등 총 322억원이 투입돼 20개 시‧군에 상수관로 320㎞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위생향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설계를 완료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또 상반기 중 사업비 70%를 투입해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하며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측은 사업 후 현재 94.4%인 상수도 보급률이 94.5%로 향상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