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143.8원에 마감했다.
환율 상승은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전 방위 지원 대책에도 불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불안 심리가 다시 확산되면서 국내 주식 시장이 약세로 전환하고 유로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선 것.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USD |
1,143.80 |
▲ 8.10 |
0.71% |
1,163.81 |
1,123.79 |
1,155.00 |
1,132.60 |
JPY |
1,234.27 |
▲ 8.34 |
0.68% |
1,255.86 |
1,212.68 |
1,246.36 |
1,222.18 |
EUR |
1,446.34 |
▼ 0.43 |
-0.03% |
1,475.12 |
1,417.56 |
1,460.80 |
1,431.88 |
CNY |
167.49 |
▲ 1.16 |
0.70% |
179.21 |
159.12 |
0 |
0 |
유가(두바이유 11일기준) 배럴당 79.28달러..1.48달러 하락 |
외국인은 4,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전날보다 7.21포인트 떨어진 1,66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로/달러 환율은 현재 전날보다 0.0197 떨어진 1.26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 핵실험 성공 소식으로 불안 심리가 더욱 확산된 것도 역외 매수세에 힘을 실어줬다.
시장 전문가는 “역외세력의 매도로 하락 출발 했지만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외국인들이 대규모 주식 매도세를 기록한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