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전년 동기비 매출액 8.4%, 당기순이익 14.5% 증가

대륙제관, 전년 동기비 매출액 8.4%, 당기순이익 14.5% 증가

  • 철강
  • 승인 2010.05.14 16:32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이익은 가격인상 미반영으로 27% 감소

 금속캔 제조 전문기업인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부탄’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8.4% 증가한 340억1,7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륙제관이 발표한 2010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340억원, 당기순이익은 14.5% 증가한 1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원자재인 주석도금강판과 LPG가스의 가격인상분이 1분기 제품 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지난 1월 한국 존슨과의 2년 연속 에프킬러 외 4종에 대한 계약체결과 더불어 최근 맥스부탄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입점 완료됨에 따라 1,000만관 판매를 돌파한 것이 매출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륙제관은 중국과 인도, 동유럽, 멕시코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수출물량이 증대되고 있고, 원액개발을 통한 에어졸 제품의 내수 및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봉준 대표는 “원재료 가격 인상분이 제품가에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및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기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수출국 개척에 집중해 현재 25%대인 수출 비중을 50% 이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단위:백만원,%
구분 2009 1분기 2010 1분기 전년비
매출액 31,379 34,017 8.4
영업이익 2,979 2,173 -27
당기순이익 1,155 1,323 14.5
자료 대륙제관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