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도 크게 개선
동국제강(대표이사 사장 김영철)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91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매출은 1조6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80억 적자에서 697억원 흑자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 위축으로 고가의 원자재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하하며 실적이 악화됐으나, 이후 정상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1분기 국제 원자재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지난해 4분기보다는 이익 등의 규모가 감소하였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또 5월부터 연산 150만톤의 당진 후판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매출 등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동국제강 올해 1분기 실적>
( 단위 : 백만원, %)
구분 |
2009년 |
|
2010년 |
전년동기비 |
전분기비 |
1분기 |
4분기 |
1분기 |
|||
매출 |
12,512 |
11,427 |
10,632 |
-15 |
-7 |
영업이익 |
-780 |
1,591 |
697 |
흑전 |
-56.2 |
법인세차감전순익 |
-3,536 |
1,623 |
1,215 |
흑전 |
-25.1 |
당기순이익 |
-3,530 |
1,638 |
917 |
흑전 |
-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