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설립 10주년, 기업 파트너로 자리 매김

포항TP 설립 10주년, 기업 파트너로 자리 매김

  • 철강
  • 승인 2010.05.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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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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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조성사업 전개 등 기술사업화 촉진 견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이하 포항TP)사업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1단계 H/W 중심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포항TP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기술정책 수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포항정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2단계 S/W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포항TP는 기술기업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창업보육, 기술개발, 기술이전, 금융지원, 기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지역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Pre-IPO단계에 집중된 벤처자금의 쏠림현상을 일부 해소하고 심화된 초기기업의 자금난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초기기업펀드’를 결성키로 확정하였고, 5월 19일 펀드결성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펀드는 한국모태펀드 65억원을 포함하여 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펀드 결성을 계기로 포항TP는 펀드 운영사인 포스텍 기술투자와 협력하여 성장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나아가 우수한 기술과 사업성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펀드를 통해 지역의 기술창출기관인 POSTECH과 RIST, 기업지원기관인 포항TP 및 투자전문기관인 포스텍기술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기술창출에서 사업화지원의 벤처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게 됐다.

한편, 포항TP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 금융업무 지원 등 체계적인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IPO등 성공사례를 시현하여 성장유망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면서,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 확대와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견인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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