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신규 공장 착공 예정
일진경금속이 오는 8월 임실농공단지에 신규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일진경금속은 지난 18일 전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임실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과 함께 임심농공단지에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다.
회사는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만8,000㎡의 부지를 사들여 수도권에 있는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이전과 신규 생산라인에 2013년까지 총 1420억 원을 투자해 금속조립구조재, 자동차 부품 및 건설 중장비용 정밀금속 강관 등을 제조 할 계획이다.
일진경금속 정희원 대표는 "전북도 투자는 일진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일진 경금속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신성장 사업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진경금속은 현재 자동차 및 건설장비, 선박, 플랜트(Plant) 등에 사용되고 있는 정밀 금속강관과 반도체용 초정밀급 스테인리스 튜브, 산업용 로봇에 쓰이는 직선운동 가이드 레일 등 정밀 산업분야의 선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