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사 불량추방 빅Y’ 킥오프

포스코, ‘전사 불량추방 빅Y’ 킥오프

  • 철강
  • 승인 2010.05.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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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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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납품 근절 활동 개시

포스코 정도경영실은 5월 14일 포항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전사 불량추방 빅Y’ 킥오프 행사를 갖고, 자재·외주·설비·원료부문의 비윤리행위와 불량품 납품 근절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불량추방 빅Y 과제는 조달 프로세스상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원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불량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감사 지적 현황을 분석해 ‘품목특성을 고려한 검수 프로세스 구축’ 등 총 51개 과제를 현업부서와 함께 오는 12월 말까지 1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평균 89건의 구매부문 불량 적발건수를 매년 50%씩 줄여, 2012년에는 제로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불량추방 빅Y 과제 추진 중 현업에서 자발적으로 도출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책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철소의 운전·정비부서와 공급사의 VOC 청취를 통해 불량품 발생 예방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수행성과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경영층 포상을 계획 중이다.

서울·포항·광양을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과제 오너인 최정우 상무(정도경영실장)를 비롯해 5개 분과 챔피언과 과제리더, 정도경영실, 자재구매그룹, 외주그룹, 포항·광양 설비기술부 및 선강·압연·스테인리스설비그룹, 원료구매실, 철강사업1실 등 관련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불량추방 빅Y 마스터플랜 △분과별(정도경영·자재·외주·투자·원료) 추진계획 발표 △불량추방 빅Y 운영방안 △성공적 빅Y 과제 완성을 위한 오너의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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