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 순매도 상승탄력..8개월來 최고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8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4원 오른 달러당 1,214.5원에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9월15일 1,218.5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세가 꾸준히 가세한 것도 환율 상승을 자극했다.
통화별 환율(2010.05.24 15:23 49회차 외환은행 고시기준) 시세 및 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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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USD |
1,214.00 |
▲ 25.00 |
2.10% |
1,235.24 |
1,192.76 |
1,225.80 |
1,202.20 |
JPY=100 |
1,343.51 |
▲ 44.06 |
3.39% |
1,367.02 |
1,320.00 |
1,356.67 |
1,330.35 |
EUR |
1,519.20 |
▲ 41.27 |
2.79% |
1,549.43 |
1,488.97 |
1,534.39 |
1,504.01 |
CNY |
177.84 |
▲ 3.68 |
2.11% |
190.28 |
168.95 |
0 |
0 |
유가(두바이유 21일 기준):배럴당 69.70달러 전일 대비 2.52달러 하락 |
한편, 환율이 급등하자 고점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유입된 것은 상승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