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코오롱아이넷 조두언 사원

(현장인) 코오롱아이넷 조두언 사원

  • 철강
  • 승인 2010.05.26 09:28
  • 댓글 2
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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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 무역에서 자부심 얻는다!”

첫 직장으로 철강업계에 발을 내디디면서 내공을 쌓고 차근차근 철강에 대해 배워가고 있는 젊은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오롱아이넷에서 ‘후판’ 무역을 담당하고 있는 조두언 사원이다.

그에게 철강은 남다른 의미를 갖게 해준다. 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후 첫 면접을 본 곳이 코오롱아이넷이었고, 자연스럽게 첫 직장으로 연결이 되었다. 그는 우리나라 기간산업인 즉,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산업에서 일을 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가 주로 맡고 있는 분야는 후판 수입, 동남아 중개, 삼국간 무역이다. 수입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그는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그는 “지금은 많이 배운다는 자세로 내공을 쌓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익히고 있다”며 “중국 철강시황이 세계 각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빠르고 정확한 시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후판 수입량과 수입단가를 적절히 조절하고, 타 업체와의 수입 싸움에서 지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그는 지난해 本紙에서 개최한 ‘초중급사원’ 교육을 통해 철강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이론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후판 무역인으로서 주된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타 아이템도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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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2022-05-11 13:15:22
조두언씨는 우리나라 철강의 산업 일꾼입니다. 자랑 스럽습니다.

조** 2019-08-01 09:19:43
조두언씨는 잘 몰르지만 정말 훌륭한 친구 같군요 나중에 강거파라는 단체에서 정말 인재가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