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비철 전시회 참가신청 ‘봇물’

철강비철 전시회 참가신청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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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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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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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10월 3일 킨텍스에서 개최돼
철강, 비철 700부스 마련…現 64.2% 예약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展(KISNON 2010)’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本紙와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지식경제부, KOTRA, 더페어스 등이 공동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하는 철강비철금속 산업전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제강, TCC동양, 비앤지스틸, 범우, 고려아연, LS-NIKKO동제련, 풍산 등 주요 철강 및 비철업체들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총 700부스 중 450여 부스가 이미 예약(64.2%)된 상태이다.

이 중 포스코는 72부스, 현대제철은 50부스, 동국제강, 동부제철은 40부스, 세아제강은 30부스, 고려제강과 미주제강은 각각 10부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과 LS-NIKKO, 풍산은 각각 20부스를 활용할 방침이다.

나아가 각종 설비, 유통, 무역업체들이 참가 신청을 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대규모 철강비철 전시회가 개최되는 것이 처음인 만큼 지대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국내의 유수한 많은 철강, 비철기업들은 총 700개(1부스 9제곱미터)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고,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친숙히 다가서기 어려웠던 철강, 비철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꾸밀 계획이다.

전시 분야는 크게 △철강소재 및 제품분야 △비철금속소재 및 제품분야 △가공설비 및 기술분야 등 세 가지로 구성될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품목을 압축적이면서도 다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철강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건설, 자동차, 조선, 기계, 전자를 비롯한 全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경제 기간산업 제품을 총 망라하고 원료부터 소재, 1차 가공제품, 2차 제품, 완제품의 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가공기술, 설비기계, 소프트웨어 등에 이르기까지 철강을 비롯한 금속 및 비금속 산업의 전반적인 산업을 두루 보여주는 종합 전시회인 셈이다. 수요가들에게는 산업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기업의 설비투자와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종 철강분야별 세미나, 비철금속 세미나,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ISNON 2010 참가업체 현황>

구분

 

신청

확정

합계

철강소재

협회회원

132

120

252

/

비회원

1

16

17

제품분야

소계

133

136

269

비철소재

협회회원

60

20

80

/

비회원

3

 

3

제품분야

소계

63

20

83

가공설비 

협회회원

 

 

 

/

비회원

19

39

58

기술분야

소계

 19

 39

58

기타

동 조합

 

40

40

총계

 

 215

 235

450+α

 

(단위: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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