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기연(대표 최무형)이 신발 제조업체인 아티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 19일 강관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는 대덕기연과 대덕기연의 최무형 대표이사는 장내 매수를 통해 아티스 발행주식의 20.1%인 810만주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취득 당시 대덕기연과 최무형 대표는 지분취득 목적을 경영참여로 밝혔다.
일각에서는 대덕기연과 최무형 대표의 지분취득 및 경영참여 선언을 대덕기연의 우회상장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대덕기연은 대구경 강관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77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