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고시환율 5년만에 최대 하락률 기록

中 위안화 고시환율 5년만에 최대 하락률 기록

  • 일반경제
  • 승인 2010.06.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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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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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6.7980위안 고시, 2005년 7월 이후 최고치

달러화 대비 위안화 일일 고시환율이 5년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고시한 22일 위안화 환율을 전날 6.8275위안에서 0.43% 하락한 6.7980위안으로 고시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하락률은 지난 200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19일 환율 개혁 방침을 발표, 달러 페그제를 종료하고 위안화 환율 변동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일제히 화답했다.

한편 위안화 환율의 일일 변동폭은 달러화 대비 ±0.5%, 유로·엔화 등 비달러화 대비 ±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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