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과 중국이 가스관 건설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국영기업 KazMunayGaz사 B.Nazarov 전무이사는 Beyneu-Bozoy-Akbulak 가스관 건설을 위한 카자흐스탄-중국 합작사를 50:50 지분으로 금년 7월 설립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국회 회의에서 밝혔다.
동 합작사의 자본금은 약 30억불로 중국측 25억불(CNPC 5억불, 중국은행 20억불), 카자흐스탄측 정부 예산 5억불로 구성된다.
또한, Nazarov 전무이사는 동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설계 작업이 이미 완료됨에 따라 본 공사는 2010년 하반기에 착수하여 2012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 준공으로 연간 100㎥의 가스가 총 연장 1,500km의 가스관을 통해 서카자흐스탄에서 남카자흐스탄 및 중국으로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