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출 2배 가까이 늘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출 2배 가까이 늘어

  • 수요산업
  • 승인 2010.07.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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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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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풍력과 태양광 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수출이 21억4,5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19일 신재생에너지 수출기업 80여개 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0년 상반기 수출액은 21억4,5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11억4,000만 달러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물론 지난해 연간 총 수출액 20억4,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수출 급증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등 태양광 발전소 설치 확대와 함께 미국 및 중국 등 내수 시장 확대 정책 영향이 큰 것은 물론 국내 산업 기술 경쟁력 개선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수주액도 82억4,800만 달러를 넘어섬으로써 지난해 상반기 12억 달러에 비해 6.8배나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 수주 목표액 25억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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