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부스 85.2% 확정돼
각종 세미나, 철강포럼 등 다양
本紙가 주관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展(KISNON 2010)’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ISNON 2010은 ‘친환경, 녹색철강! 녹색비철’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철강 및 비철업체들의 참가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전시회 규모는 총 700부스이지만, 현재 610부스가 확정된 상태다.
△철강소재/제품분야 △비철소재/제품분야 △금속가공설비/기술분야 등 94개 업체가 참가확정 의사를 밝혀 85.2%의 부스가 이미 예약된 셈이다.
철강업체 중에서는 포스코가 82부스, 현대제철 72부스, 동국제강․동부제철 30부스, 세아제강 40부스, 고려제강․동국산업․코스틸 10부스, 동양철관․휴스틸․TCC동양 6부스, 기타 51부스 등이 확정됐다.
비철업체 중에서는 고려아연․LS니꼬동제련․풍산이 20부스씩, 대창이 15부스, 능원금속이 10부스를 신청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국제철강포럼, 동조합세미나, 철강자원협회 세미나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구성은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과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한국국제인프라기술전’의 3개 유관전시회가 同시기, 同장소에서 개최되어 약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