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2분기 실적 '선방' 역대 두 번째 규모 이익

현대중공업, 2분기 실적 '선방' 역대 두 번째 규모 이익

  • 수요산업
  • 승인 2010.07.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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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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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조3,352억 원, 영업이익 7,707억 원, 순이익은 9,150억 원 달성

 현대중공업이 2010년도 2분기에 매출은 5조3,352억 원, 영업이익은 7,707억 원(이익율 14.4%), 당기순이익은 9,105억 원(17.1%)을 달성했다.

 2010년 2분기 이익 규모는 사상 최대였던 2010년 1분기 영업이익 8,809억원, 순이익 9,262억원 보다 각각 12.5%, 1.7% 감소한 수치이나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이는 2009년 2분기 영업이익 5,347억원, 순이익 3,930억원 보다 각각 44.1%, 131.7%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대비하여 이익규모는 뚜렷하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조선 및 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감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높은 선가의 선박매출이 반영되고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건설장비의 중국지역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한 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분법손익과 외환/외화환산 손익이 개선되며 전년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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