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 기록
6월 자동차 수출은 총 26만1,725대로 전년 대비 45.7% 급증,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시장의 수요회복과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의 판매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133만3,991대가 판매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가 6월 한 달 동안 10만7,135대, 기아자동차가 7만8,100대로 소형차 및 SUV의 수출증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8%, 21.2% 증가세를 기록했다.
GM자동차와 르노삼성도 각각 라세티 프리미어와 SM3및 SM5이 본격적인 수출로 각각 134.1%, 114.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공장가동 중단으로 수출이 거의 없었던 쌍용자동차의 경우 중남미와 러시아 쪽 수출 재개로 200배 이상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업체별 수출 현황 | 단위:대,% | |||||
구 분 | ‘10.6월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비중 | ‘10.1-6월 | 전년동기비 |
합 계 | 261,725 | 10.7 | 45.7 | 100 | 1,333,991 | 42.1 |
현 대 | 107,135 | 11.4 | 28 | 40.9 | 534,600 | 32 |
기 아 | 78,100 | 10.7 | 21.2 | 29.8 | 419,510 | 31.7 |
GM대우 | 61,577 | 10.5 | 134.1 | 23.5 | 305,488 | 60.2 |
르노삼성 | 10,289 | 14.9 | 114.4 | 3.9 | 50,160 | 158.6 |
쌍 용 | 4,148 | 0.2 | 20,640.00 | 1.6 | 20,717 | 529.1 |
자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